뉴라이트 전북연합의 창립을 축하하며 (조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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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7-02-04 19:53 조회18,8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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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全北연합 창립을 축하합니다.
무엇보다도 뉴라이트의 운동이념이 대한민국헌법과 일치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축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고 했고, 제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反국가단체가 不法점거한 북한지역을 해방시켜 ‘민주공화국’으로 만들어야 할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이를 헌법4조가 이렇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평화적 방법에 의한 자유통일’을 추진해야 합니다. 요사이 남발되는 ‘평화통일’은 우리의 목표가 아닙니다. ‘자유통일’이 목표이고 ‘평화통일’은 수단입니다. 헌법 1, 3, 4조는 이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腦髓(뇌수)와 심장으로서 改正불가능 조항입니다. 이 조항에 손대는 순간 대한민국은 국민국가가 아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뉴라이트全北연합의 신조는 대한민국헌법 정신이고 이 정신을 수호하는 것이 모든 활동의 근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年初에 뉴라이트全國연합의 대구 모임에 참석했다가 ‘좌파를 종식시키고 국가선진화를 이룩하자’는 구호가 붙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올해 대통령 선거, 내년 국회의원선거를 통해서 ‘從金守舊좌파세력’을 정치적으로 소멸시키고 자유통일 세력이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좌파종식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최고 개혁입니다. 우리는 그 여세를 몰아 김정일 정권을 제거하고 자유통일한 다음 일류국가 건설로 달려가야 합니다. 이것이 1948년 8월15일 건국으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현대사의 大命題인 것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가꾸겠다는 세력을 보수, 자유진영, 우파, 애국세력 등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기준으로 한 것인데 미래를 기준으로 한다면 우리는 자유통일 세력입니다.
한국인들은 지난 60년간 建國-護國-산업화-민주화의 4단계 발전과정을 거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꾸준히 가꾸어왔으나 金正日을 頂点으로 하는 남북한의 좌파세력은 민주제도의 허점을 악용하여 국민들을 속이고 정권까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한국의 어린 민주주의를 보호하면서 이 민주제도의 힘으로써 선거를 통해 좌파를 종식시켜야 합니다. 그 방법은 국민대각성입니다. 다시는 좌파들의 선동에 넘어가지 않는 깨어 있는 국민이 되어야 합니다.
뉴라이트는 건국-호국-산업화-민주화의 맥을 잇는 ‘젊은 애국자들’이자 ‘자유통일의 주체세력’이어야 합니다. 애국과 통일이란 말 속에는 지역과 종교와 계층을 초월하자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자유와 진실과 法治에 기초하여 國益을 추구하고 지역적, 계급적 선동을 극복해가는 것이 국민국가건설의 과정입니다.
헌법을 짓밟고 국민국가를 지역적, 계급적 이해관계로 분열시키려 한 것이 좌파정권이었고 따라서 그들이야말로 진보로 위장한 守舊세력인 것입니다.
한국의 경제력, 군사력, 과학력은 이미 선진국 수준입니다. 정치, 언론, 문화 등 민족과 국가의 정신과 혼을 결정하는 부분이 후진적이기 때문에 선진화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한국사회는 이 부분에서 좌경화와 저질화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좌경화와 저질화를 촉진하고 있는 것은 한국인의 정신력을 망가뜨린 한글전용의 폐해입니다. 韓國語는 70%의 漢字語와 30%의 한글어로 되어 있는데 漢字語까지 한글로 표기함으로써 우리 언어생활의 상당부분이 암호화되어 정확하고 아름다운 정보전달이 되지 않는 틈을 타고 좌파식 선동과 저질이 판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의 경제력, 군사력, 과학력은 이미 선진국 수준입니다. 정치, 언론, 문화 등 민족과 국가의 정신과 혼을 결정하는 부분이 후진적이기 때문에 선진화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한국사회는 이 부분에서 좌경화와 저질화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좌경화와 저질화를 촉진하고 있는 것은 한국인의 정신력을 망가뜨린 한글전용의 폐해입니다. 韓國語는 70%의 漢字語와 30%의 한글어로 되어 있는데 漢字語까지 한글로 표기함으로써 우리 언어생활의 상당부분이 암호화되어 정확하고 아름다운 정보전달이 되지 않는 틈을 타고 좌파식 선동과 저질이 판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
교양 있는 국가엘리트 집단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위기는 동시에 찬스입니다. 뉴라이트가 자신의 자질을 함양하고 단련한다면 자유통일 시대를 주도할 국가엘리트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짊어질 새로운 엘리트층은 변경지역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한국 우파세력의 본산이었던 全北에서 溫故知新(온고지신)하는 뉴라이트가 등장한 것은 신선한 충격입니다. 젊고 씩씩한 바람을 일으켜 대한민국을 깨우고 일으켜세워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지난 200년간의 세계사 속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는 쾌거를 이루어주시길 바랍니다.
뉴라이트全北연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7년 2월 4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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