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의 부문 조직인 중소기업뉴라이트 전국연합(공동준비위원장 한상원 이원형)이 16일 서울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뉴라이트연합 창립준비위원회 이원형 준비위원장은 "뉴라이트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빛(New Light)이고 중소기업 뉴라이트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현재의 문제를 진단하고 자유와 창의를 중소기업의 원동력으로 삼아 중소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빛을 밝히자는 것" 이라며 "대한민국경제의 원동력인 중소기업이 다시한번 경제동력의 성장엔진을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중소기업뉴라이트연합 창립준비위원회 한상원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 중소기업은 경제정책 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다" 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대안을 제시하여야 할 많은 중소기업 관련단체들은 현재와 같은 제도권 하에서는 제 목소리를 내는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 보완은 뉴라이트 운동을 통하여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김진홍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뉴라이트전국연합은 국민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고자 발족한 단체로 중소기업뉴라이트연합이 대한민국을 선진화로 이끌고 경제부국으로 나아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 고 격려했다.

 

이와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뜻과 의지를 한데 모은 중소기업뉴라이트연합이 정식 출범을 준비하고 있어 참으로 반갑고, 마음 든든하다" 면서 "한나라당도 여러분과 함께 '강한 중소기업' 을 육성하고, 국민 모두가 소망하는 선진한국을 열어 나가는데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신국환 국민중심당 공동대표도 "중소기업뉴라이트연합의 창립을 통해 우리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더욱 발전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함으로써 선진대한민국 건설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원한다" 고 축하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중소기업체 임직원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대표 등 600여명의 발기인과 전국연합 김진홍 상임의장, 강재섭 대표, 신국환 대표, 불교뉴라이트연합 장산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뉴데일리 강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