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은 정권의 시녀로 전락된 공영방송 KBS를 ‘진정한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려 놓기 위한 ‘KBS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뉴라이트전국연합은 3월 13일 오전 11시 뉴라이트전국연합 강당(종로구 당주동 미도파광화문 빌딩 301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BS 수신료 전기세 일괄 부과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고 KBS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KBS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을 선언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첫 번째 수신료 거부자로 나선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직접 ‘KBS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의 당위성과 활동방향을 설명한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TV 수신료 납부 거부에 따른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석연 변호사와 이헌 변호사 등 법률 자문단이 KBS수신료 분할 납부를 위한 헌법 소원 등 법률적 대응 방안도 함께 밝힌다.

이후 뉴라이트전국연합은 100여명의 전문가와 1만명의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공영방송 모니터단도 구성할 예정이다. 모니터한 내용은 바로 운동본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도 알릴 예정이다.

한편 뉴라이트전국연합은 KBS정상화운동본부(www.newkbs.co.kr)를 통해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에 동참하는 일반국민 1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놓은 상태다. (02)720-8450(뉴라이트전국연합)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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