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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 “열린당은 조선노동당 이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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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1-15 17:48 조회22,8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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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 “열린당은 조선노동당 이중대”
“열린당 ‘개혁법안’은 북한 위한 반역적 법안”
“한나라와 동맹관계 단호히 거부, ‘집도의’ 역할할 뿐”
등록일자 : 2006-09-27 22:12:40
 
'한나라당-뉴라이트 진영 연대'와 관련, 열린우리당이 이를 비난하고 한나라당이 '감싸기'에 나서자 뉴라이트 진영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한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은  27일 열린당을 강력 비판하고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우파정당의 정체성을 확립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자신들이 한나라당의 이중대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 ‘뉴라이트는 한나라당의 십자군’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각각 냈다. 

그러자 전국연합은 즉각 ‘열린우리당은 자신들이 조선노동당의 이중대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는 제목의 제성호 공동대표 겸 대변인 논평을 내고 열린당을 비난했다.

제 대변인은 “열린당이 우파척결을 외치며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온 ‘국가보안법 날치기 통과기도’, ‘위헌적 언론법 개정’, ‘사립학교법의 망국적 개악’,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는 과거사 법 제정’ 등의 ‘개혁법안’이라는 것이 진정 대한민국을 살리는 법안인지 북조선인민공화국을 위한 반역적 법안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제 대변인은 이어 “열린당은 충분한 국민적 합의 없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흔드는 작업을 착착 진행시키고 있다”고 전제한 뒤 “국보법 폐지, 전시작통권 단독행사, 한미연합사 해체, 과거사 청산 등은 북한 주민들을 기아와 죽음으로 몰아넣은 조선노동당이 줄곧 주장해 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열린당은 서민을 위한 진정한 개혁은 포기한지 오래이며 오직 꼼수에 의한 정권 재창출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 또 자신들의 정치욕과 출세욕에 빠져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조선노동당과 위험한 거래를 하고 있다고 의심받고 있다”며 “열린당이 조선노동당의 이중대라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열린당이 조선노동당과 무엇이 다른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 대변인은 또 ‘뉴라이트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십자군이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과의 연대에 대한 세간의 의혹을 일축하면서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제 대변인은 “뉴라이트는 좌파세력 10년 집권으로 허물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분연히 일어난 시민세력”이라며 “전국연합은 우파개혁 및 반좌파대연합을 구축해 2007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입장을 누차 표명해 왔다. 이런 목표에 공감하는 세력이라면 우리는 어떤 정당, 어느 누구와도 협력하고 연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한나라당과 동맹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단호히 거부한다. 어디까지나 한나라당이 우파정당으로서의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적 책임의식으로 무장해 정권교체의 시대적 소명을 제대로 감당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채찍질하고 썩은 환부는 과감히 도려내는 ‘집도의’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전국연합은 이번 유석춘 연세대 교수의 한나라당 ‘참정치운동본부’에 대한 개인적 참여는 우파정당인 한나라당에 대한 ‘비판적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해하고자 한다”고 전제한 뒤 “그럼 점에서 뉴라이트 운동의 순수성과 도덕성을 저해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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