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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과 사적 그리고 참가과 참석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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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안국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82회 작성일 09-06-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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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遺跡/遺蹟) 남아 있는 자취. 건축물이나 싸움터 또는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졌던 곳이나 패총, 고분 따위를 이른다.
예: 선사 시대의 유적 발굴
유적이 발견되다.

사적 史跡/史蹟
1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나 시설의 자취.
사적 답사
크고 작은 사적들에서 옛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2 국가가 법적으로 지정한 문화재.

참가(參加)
1 모임이나 단체 또는 일에 관계하여 들어감.
참가 대상전원 참가
참가에 의의가 있다
- 그들은 물론 쌈에 참가는 못하지만 멀찍이 서서 후군이나 된 듯이 응원하는 것이다. 출처 : 한설야, 탑
- 병사들뿐만 아니라 장교들까지도 그의 훈련 참가를 달갑지 않게 여겼다. 출처 : 김용성, 리빠똥 장군- 참고예문
- 대부분의 국가에서 참가 의사를 밝혔다.
- 이번 대회의 참가 인원은 작년에 비해 세 배 가량 늘었다.
- 위원장은 기자 회견에서 프로 선수들의 아마추어 대회 참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 소련은 UN 안보 위원회를 한국 문제 해결을 위해 중개 역할을 시키되 이엔 중공 대표를 포함한 5개국의 참가가 절대로 필요하다는 제안을 특히 환영하고 이를 수락한다. 출처 : 이병주, 지리산
- 두 사람은 일단 예비군복으로 위장하고 변두리 동리의 예비군 훈련에 참가까지는 했었다. 출처 : 최인호, 지구인

2 [법률]어떤 법률 관계에 당사자 이외의 제삼자가 관여함.


참석(參席)
모임이나 회의 따위의 자리에 참여함.
- 참석 인원
- 선약이 있어서 그 모임에 참석이 어렵게 되었다.
- 더러는 불가피한 사정 때문에 회의 불참을 사전에 통지해 온 사람도 있었고, 더러는 그저 주의가 번거로워 일부러 참석을 사양해 온 사람도 있었다. 출처 : 이청준, 춤추는 사제


2천 5백 년 전의 공자께서 말과 글월의 옳은 쓰임새가 문화의 근본임을 가르쳤다.
논어 政治(정치) 편에 正名(정명)이란 대목이 있다.
공자의 제자 子路(자로)가 질문하기를, “衛(위)의 임금이 선생님을 초빙해서 政事(정사)를 맡기신다면, 선생님은 무슨 일부터 제일 먼저 착수하실 것입니까?”고 여쭈었다.
공자가 답하여 가라사대, “반드시 이름을 바로잡아야 한다 (正名也) ”고 하셨다.
즉 正名(정명)을 제일로 친 것이다.
게다가 “君子(군자)는 자기가 모르는 바는 言及(언급)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모든 사물은 그것을 指稱(지칭)하는 이름이 있기 마련인데, 名實(명실) 상부하지 않으면,
즉 이름이 올바르지 않으면,
즉 말이 정확치 못하면 順當(순당=타당)한 考想(고상=생각함)이 안되어서,
사물을 바로 보지 못한다 했다.

名不正則言不順(이름이 올바르지 않으면 말이 순당<타당>치 않다)
言不順則事不成(말씀이 타당치 않으면 성사가 안된다)
事不成, 則禮樂不興(인간 백사가 이룩되지 않으면 ‘예악’이 흥성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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