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지지 않는다.
작성일 21-08-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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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체유심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6,152회 댓글 0건본문
아홉을 갖고 있어면
열을 채우려 하기에
늘 쪼들리고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아흔아홉을 갖고 있어면서
백을 채우려 하기가
늘 불안하고 바쁜것입니다.
백을 채우면
천을 채우고 싶고
천을 채우며
만을 채우고 싶고....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자고 싶듯이...
그러는 사이
어느새 진정으로
소중한것은 모두
사라져 버립니다.
채우지 마십시요~~
지금이
최상이라고 생각 하십시요.
내손이 내마음이
당장 채우려고 애 쓰지 않아도
인생은 저절로
채워지기 마련입니다.
그또한..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입니다.
인생은 전생에 업을 가지고 왔다가
이생에서 또 업을 지어 업장속에서 윤회한다.
오늘도 행복한 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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