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밭과 마음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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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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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083회
작성일 15-04-04 12:36
본문
밭의 종류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흙밭이요
또 하나는
마음의밭 그것입니다.
흙밭은 우리인간이
먹고 살아가야 할
곡식의 씨앗을 심는 밭이요.
마음의 밭은
영혼의 씨앗 을 심는
밭을 말함 입니다.
흙밭에는
옥토와 박토가 있고
진흙밭 자갈밭이
있어며 수렁밭이
있는가 하면 부토가
섞인 푸석한 밭도 있습니다.
흙도 다 같은 흙이 아니라
그 토질에 따라 여러
종류와 형태가 있습니다.
토질에 관계없이
아무런 씨앗을 뿌린다
해서 수확을 거두어
들일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토양과 토질에 적합한
씨앗을 뿌려야만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의 밭의 작업은
낮이 따로 없고
밤이 따로 없습니다.
즉 정해진 시간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일년 열두달 가꾸고
다듬어야 합니다.
흙밭에서 얻어진
열매는 먹지않으면
배가 고프지만
마음의 밭의열매는 항상
배부르게 먹을수
있기 때문 입니다.
흙밭을 갈때는 육신의
피로가 따르지만..
마음의 밭을 갈때는
정신적으로 쓰라린
아픔을 겪게 됩니다.
흙밭과 마음의 밭을
잘 가꾸어 풍성한 한해가 되시길...............
★ 올 한해 마음의 밭을 일구어 풍성한 한해가 됩시다. 총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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