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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 논평]민노당은 이제 참 노동자를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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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681회 작성일 07-01-2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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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 논평]

민노당은 이제 참 노동자를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라


민주노동당이 20일 정호진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오는 23일 창립하는 뉴라이트신노동연합(상임대표 권용목, 이하 신노련)을 ‘자본측 들러리’, ‘변종 짝퉁’ 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민노당은 이날 논평에서 “권용목 대표를 비롯해 신노련에 참여하는 주요 인물들의 경우 이미 노동운동 내에서 변절을 선언하고 떠나버린 구태의연한 인물”이라며 “친 자본, 일자리 창출이라는 슬로건을 주장하는 것이 결코 새삼스럽지도 놀랍지도 않다”고 밝혔다.

또 신노련의 5대 강령인 ▲노사 간 가치관 개혁운동을 전개 ▲노동현장의 합리적인 중재자 역할 ▲일터 사랑 실천운동 전개 ▲새 일자리 만들기 실천운동 ▲장인 정신의 프로 노동자배출 등을 두고 “전경련과 경총 주장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는 노동계 출신을 빙자한 변종 짝퉁이며 그 어떤 기치도 새롭지도 낯설지도 않은 동어 반복”이라고 말했다.

이에 뉴라이트전국연합은 민노당에 공개적으로 묻는다.

민노당이 생각하는 ‘노동운동 내의 변절’이란 과연 무엇에 대한 변절인가.

민노당은 ‘우리 사회의 모순은 자본주의 체제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민중이 권력을 잡아야 한다’는 강령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민중 혁명을 염두에 두고 작성된 것이라 볼 수 밖에 없다.

또 민노당은 외교 분야 강령에서 ‘민족의 통일을 방해하고 자주권을 억압하는 미국을 포함한 모든 외세와의 불평등 조약을 무효화 하고 불평등한 한미 군사조약과 한미 행정협정을 폐기하고 미군을 철수시킬 것’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수용 지지 동조하고 있다.

그렇다. 신노련은 민노당의 말처럼 주체사상과 공산주의에 기반한 노동운동을 ‘변절’했다. 신노련은 노사간 화합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해 나가고자 결성된 단체이지 노동자와 경영자간의 대립과 반목을 조장하는 단체가 아니다.

신노련은 주체사상이니 공산주의니 하는 이념을 버리고 진정한 노동자를 위한 길을 선택했을 뿐이다.

민노당의 기반인 민노총이 창립한지도 10년이 넘어간다. 또 민노당이 원내에 진출한지도 3년이 넘어간다. 그러나 이 둘이 진정으로 노동자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인가. 노사갈등의 심화, 기업의 투자 약화, 죽창과 돌이 날아다니는 구태의연한 투쟁으로 달라진 것이 무엇인가.

결국 노동자들이 일을 잃고 거리로 뛰쳐나온 것 아닌가. 노동자의 정당을 자임해온 민노당은 결국 그들의 투쟁의 칼로 노동자와 가족들의 생명줄을 위협하고 있다.

21세기에 살면서 80년대의 정신으로 살고있는 민노당은 대한민국 내, 노동자들 내에 스스로의 위치가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지 돌아보라.

이제라도 민노당은 시대착오적인 과격한 투쟁을 버리고 친북 좌파 반미 성향의 정치 활동을 즉각 멈추어야 할 것이다. 국민과 노동자들이 민노당을 냉정한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라.

2006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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