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과 싸우자고 나선 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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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right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4,420회 작성일 06-12-22 12:56본문
"노 대통령은 명심하라. 자신을 궁지에 몰리게 한 것은 야당도, 반 정부적인 언론도, 국민도 아닌, 자기 자신, 특히 자신의 입, 자신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막말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뉴라이트청년연합 논평]
온 국민과 싸우자고 나선 노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이 21일 전 국민을 적으로 돌릴만한 망언을 쏟아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민주평통 자문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반대한 전직 장관들을 겨냥해 “많은 돈을 쓰고도 북한 보다 약하다면 직무 유기 한 것 아니냐”고 말했고 이라크 파병에 대해서는 “장사치고는 잘했다”, 북한 핵 실험 이후 긴급안보상임회의 소집이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나서서 라면 사라고 해야겠느냐”고 응수했다.
또 자신을 링컨에 비유하며 “저는 비슷하게 해 놓고도 인사 욕만 바가지로 먹고 사니 힘들다. 재미가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고건 전 총리의 기용을 두고는 실패한 인사라고 못 박았다.
노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야당뿐만 아니랴 여당 내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높다. 어쩌자고 여야 모두를 적으로 돌리고 국민을 적으로 돌리고 국가 원로를 적으로 돌리는가.
이렇게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들을 적으로 돌리고 유아독존적인 사고방식으로 온 국민을 대하는 대통령을 국민이 어떻게 믿으라는 말인가.
노 대통령의 말 대로 ‘막가자는 것’인가. 한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이런 막말을 쏟아내는데서 어떤 희망을 보겠는가.
노 대통령은 명심하라. 자신을 궁지에 몰리게 한 것은 야당도, 반 정부적인 언론도, 국민도 아닌, 자기 자신, 특히 자신의 입, 자신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막말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마음에 안드는 대통령 직을 왜 수행하는가. 자신이 뽑아 놓은 총리까지 부정하는 대통령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할까.
노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 국가 원로의 충언에 귀를 기울이고 반대파의 의견을 수용하는 큰 정치를 보여달라.
안정감과 균형 의식이 있는 국정운영을 수행해 주기를 국민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2006년 12월 22일
뉴라이트청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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